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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여성들의 모임인 자유민학부모연합(구 탈북어버이연합, 대표 김미화)이 18일 서울 광화문 세월호농성장 맞은 편에서, 진보단체들 집회에 소위 ‘알바’가 동원됐다고 사전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들이 우리 탈북자들을 지원한 것을 두고 무슨 큰 범죄나 저지른 것처럼 매도하는 언론보도들이 속출하고 있어, 우리를 도와준 보수단체들에게 너무나 미안할 지경”이라며 “이들 언론은 더 나아가 ‘무슨 돈으로 탈북자들을 지원했느냐’는 식으로 보수단체의 자금 출처를 두고 근거 없는 의혹을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진보단체들이 각종 시위에 보수단체들보다 더 큰 액수의 소위 ‘일당’을 탈북자들에게 주고 동원했음을 사전 폭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진보진영이 지난 2008년과 2013년 촛불시위에 ‘알바’를 고용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특히 2013년 촛불시위에는 구인광고까지 냈다”며 “문제는 이것이 과거의 사례가 아니라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북한이 싫어 탈북한 탈북자들이 북한에 우호적인 진보단체 집회에 참석하며 돈을 받는다는 것은 탈북자 세계에선 이미 공공연한 비밀”이라며 “우리는 이에 대한 증거자료를 갖고 있으며, 믿을 수 있는 언론에 이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젠 탈북단체들 개혁을 위해 스스로 탈북자들의 치부를 드러낼 수 밖에 없게 되었다”는 것.
이들은 “보수단체 집회에 참여하는 탈북자들은 나름대로 집회 취지에 공감하여 참석하는 것이며, 거기서 받는 소정의 금액은 ‘지원’에 불과하다”며 “하지만 진보단체 집회에 참가하는 탈북자들은 그야말로 아무 생각없이 그저 돈을 받기 위해 참석하는 것으로, 이것이야말로 진짜 ‘알바’”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진보단체들에게 묻겠다? 무슨 돈으로 반정부 시위를 벌였는가?”라며 “너희들 자금 출처를 밝혀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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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기레기 언론들에게 선전포고한다”며 “이번 ‘탈북자 알바’ 파문과 관련해 우리 탈북여성들을 ‘창녀’로 묘사한 CBS 등에게는 시일이 얼마가 걸리더라도 탈북자들에게 입힌 상처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얼팩트(http://rfact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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