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꼿꼿한 사람" ..김정일과 악수를 할 때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해서 기백있는 군인이란 언론보도가 있었습니다(키가 커서 고개를 숙일수 없었던 점도 있었을 터인데...?) 여하튼 넘어갑니다. 어제 김장수(현 주중대사) 분은 세월호 당시 아침 10시경에 대통령에게 거처를 알수 없어 중대사태를 서면으로 보고했다고 했습니다.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안보실장이 대통령이 어디있는지 파악도 못해서 관저와 집무실로 두 장의 서면보고를 했다? 한심한 일입니다. 이런 책임감없는 군인이 별 4개를 달고 국방장관을 하고 안보실장,주중대사를 하고 있다니...!! 더 어이없는 발언은 청문회 의원의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어떻게 서면보고를 했느냐?.. 달려서 가기도 하고 자전거를 타고 가기도 한다) 전자 3.0의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정부가 수백명의 국민이 죽어가고 있는 촌각을 다투고 있는 이때에 19세기 식 보도를 했다니 기가 막힙니다. 전자시스템은 언제 씁니까? 물론 본인이 급하다 보니 엉겹결에 한 답변일 수도 있지만, 두서없는 답변에 국민은 황당하게 청문회를 지켜보았습니다. 이런 분에게 국가와 국민을 맡겼다니 "이게 나라냐?" 는 눈물어린 국민들의 원성은 당연한 것일 것입니다. 조선시대 왕궁도 이런 시스템은 아닐것입니다. 이번 사태는 미래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도 진실을 철저하게 하나 하나 밝혀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온전한 민주주의 국가가 될것입니다.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