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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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분을 개인적으로 가까이서 본적도 없고 열혈한 사생펜도 아니다,다만 어린 손자를 자전거에 태우고 밀집모자를 쓰고 관광객이 부르면 나와서 손짓하고 인사하는 ,5공 청문회 때에는 정주영 회장 ,전두환및 군부들에게 포효하듯,질문하는 그런 열정적인 면이 좋았다,전당대회에서나 각료들과의 회의때도 ,검사들과의 좌담때에도,그런 격이 없이 얘기하는 그런 모습들이 좋았다,형이라든지 부인이 연루된 뇌물사건이라든지,측근들의 부정축재문제 때문에 그분의 이미지가 많이 퇴색된것은 사실이지만,사람들은 잘 알아야한다, 우리가 친한 친구와는 매번 싸워도 그때뿐이듯이 그사람의 진정성을 잘알기 때문에 별문제가 없듯이, 사실 그분에겐 정제되지 못한 언어의 문제가 있지만 난 그런것들이 그분의 장점이라고 생갓되지만 대개의 현 사회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인간들이나 정치를 하는 인간들은 그런 폭발적이고 내면을 드러내놓고 말하는 진실성이 있는 언어를 구사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대개는 모호한 말로 빠져나가기 쉬운 언어를 쓴다든지 전화 목소리와 실제 목소리가 다른 목소리를 구사하는 인간들이 대부분이다,그런 주류사회에서의 어휘를 싫어하고 다이나믹한 쉬운 언어를 구사한다는게 흉으로 보일 뿐이었다,우리가 백년을 더 보낸다해도 그런 사람을 다시 볼수있을까,나는 그분의 용기도 따라갈수가 없다,내 자존심이 뭉개지고 더럽혀졌을때 자결할수 있는 그런 용기는 절대로 그분 말고는 없을 것이다 ,정말 박근혜가 억울하다면 벌써 그만두던지 자결이라도 했어야 하는것이데도 말이다,가만히 우리가 보아야 한다 똑같은 사람인데 박근혜처럼 변기나 고치거나 주사나 맞거나 화장 조명공사나 하거나 유체이탈 화법을 쓰거나 악어의 눈물을 흘리거나,각료들을 종이나 노예 또는 아랫것들처럼 여긴다거나하는게 대통령 또는 사회 지도층들이 해야할 일들인가를 이명박처럼 테니스코트 자기만 쳐야하고,사대강에 자원외교에 뭐하나 성공한것도 없지만 천안암사건및금강산관광 차단,청계천공사등 뭐하나 소통하고는 거리도 멀고 잘못을 사과하지도 않고,결국 국민들에게 빚만 떠넘긴 그런 대통령,두분의 보수 대통령이 나라를 말아먹었다,그리고 우리의 민주주의도 말아먹었다,나는 기대한다,우리식으로 보통의 언어,어휘력,을 사용하고 슬플때 같이 슬퍼할수있고 기쁠때 같이 웃어줄수있고,각자의 위치에서의 일을 존중하며 평등하게 대할수 있는 은퇴해서는 흔히 만나는 동네 아저씨와 같은 사람이 우리의 대통령으로 만날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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