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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국정원이 처형 당했다던 리영길 김정은 신통력으로 살려내? 방송3사 뉴스보도비평
2016년2월10일 MBC 뉴스 데스크,SBS 8시뉴스,KBS1TV 뉴스9는 각각 1꼭지씩 할애해 리영길 북한군 총참모장이 전격 처형됐다고 정통한 대북 소식통이 밝혔다고 보도한바 있었다.
그러나 2016년 5월10일 SBS 8시 뉴스와 는 KBS1TV 뉴스9는 우리 정보 당국이 지난 2월 처형됐다고 밝혔던 리영길 전 총참모장은 중앙군사위에 새로 이름을 올려 당시 정보가 잘못됐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다른 뉴스에 끼워 넣기로 짧게 보도했고 MBC 뉴스 데스크는 아예 보도조차 하지 않았다.결과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거짓보도를 한 MBC 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 KBS1TV 뉴스9는 시청자들에게 사과해야 하는데 어물쩍 넘어가고 있다. 무책임하다.
박근혜 정권의 청와대 통일부 국정원의 주장을 앵무새처럼 무비판적으로 복창하는 식의 MBC 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 KBS1TV 뉴스9는 박근혜 국정원이 처형됐다던 리영길을 김정은이 신통력 발휘해서 되살려 내는 식의 보도가 되고 말았다.
박근혜 정권의 청와대 통일부 국정원이 정보 당국이 지난 2월 처형됐다고 밝혔던 리영길 전 총참모장 관련 거짓정보는 박근혜 대통령의 개성공단 가동중단 결정에 대한 국민들 부정적 여론 무마하기 위한 정권안보 차원의 공작정치 였다고 보는데 MBC 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 KBS1TV 뉴스9는 그런 박근혜 정권의 정권안보 위한 공작정치에 놀아난 셈이다.
2016년2월10일 MBC 뉴스 데스크는 “우리의 합참의장에 해당하는 북한의 리영길 총참모장이 지난 2일에 열린 당 중앙위원회와 군당위원회 연합회의부터 보이지 않았습니다. ” 라고 보도했고
2016년 2월10일 SBS 8시뉴스는 “복수의 대북소식통은 리영길 북한군 총참모장이 이달 초 전격 처형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라고 보도했고
2016년2월10일 KBS1TV 뉴스9는 “리영길 북한군 총참모장이 전격 처형됐다고 정통한 대북 소식통이 밝혔습니다.처형 시점은 지난 2일에서 3일 사이, 김정은이 주관한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인민군 위원회 확대 연석회의 전후로 추정됩니다.리영길의 혐의는 종파 분자와 세도, 비리 혐의로 알려졌습니다.” 라고 보도했다.
2016년 5월10일 SBS 8시 뉴스는 “우리 정보 당국이 지난 2월 처형됐다고 밝혔던 리영길 전 총참모장은 중앙군사위에 새로 이름을 올려 당시 정보가 잘못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라고 보도했고
2016년5월10일 KBS1TV 뉴스9는 “처형설이 돌았던 전 북한군 총참모장 리영길도 정치국 후보위원에 선출돼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라고 보도했다.
안티조선 언론개혁 홍재희 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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