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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써볼까.그러나 이안이 스킬을 획득하고 주위를 둘러보았을 때, 설원 늑대는 전멸한 상태였다. 근처의 늑대란 늑대는 죄다 잡은 것이다.
“으음, 써보고 싶은데 벌써 전멸했네. 어쩔 수 없지.”
“뀨웅?”
복실이가 더 몰아올까, 하고 이안을 쳐다보았다. 그 모습에 이안은 피식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이만하면 됐어. 우리도 슬슬 올라가봐야지.”
“뀨웅! 뀨웅!”
새로운 스킬을 시험하기에 적당한 상대는 따로 있었다.
**
한편, 이안을 버리고 먼저 올라간 중국 몽환사 무리는 이안이 예상한대로 설원 늑대보다 위험한 몬스터와 맞닥뜨렸다.
“크와아아악!”
“으, 으으…….”
“라, 라오후 씨! 어떡하면 좋습니까?”
그들의 앞을 가로막아선 몬스터는 전설상의 설인 예티였다. 3미터는 족히 되는 커다란 몸체에 하얀 털로 뒤덮인 두 발 짐승.
설원 늑대와는 전혀 다른 유형의 몬스터였다. 예티는 무리를 지어서 공격하지 않는 대신 하나의 개체가 설원 늑대 열 마리보다 강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예티는 서쪽 산을 지배하는 보스 몬스터니까.
“안심하세요, 랑랑님은 이 라오후가 목숨 걸고 지켜드릴 테니까!”
“아니, 그보다 어떻게 좀 해보라고요! 다른 분들이 당하고 있잖아요!”
예티가 나타나자마자 라오후는 재빠르게 랑랑을 챙겨서 뒤로 빠졌다. 랑랑을 보호한다는 명분이었다.
말하는 것만 보면 예티 열 마리는 잡은 것 같은 라오후였다.
“으악!”
“너, 너무 강해…….”
“크윽, 차라리 설원 늑대랑 싸우는 게 낫겠어!”
여기저기서 비명이 치솟았다. 네 명이 동시에 달려들며 어떻게든 막아내고 있었지만 슬슬 한계라는 건 누가 봐도 명백했다.
잠시 돌아가는 상황을 지켜보던 라오후가 비장한 표정으로 랑랑에게 말했다.
“랑랑님, 아까처럼 한 사람만 남겨서 발을 묶게 한 다음 나머지는 퀘스트 장소를 찾으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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