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얼마전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소위 수저론이 사회이슈가 되었다. 신라시대에 골두품 제도가 있었다. 고려 조선사회에는 음서제가 있었다. 이 모두가 부모와 가문에 따라서 출세의 길이 열렸던 것이다. 현대사회에서도 변형된 신분사회가 존재한다.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사회의 모델이다. 그래서 돈없고 배경없는 자녀들의 삶은 늘 고달픈 것이다. 이와 관련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유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우리 사회가 수저 색깔에 의해서 인생이 결정되는 것이 참 불공평합니다. 가난한 가정은 부모도 자녀도 그리고 그 후손도 가난할 수 밖에 없는 사회입니다.' 사회계층의 이동이 이미 결정되어져 있는 고착화된 사회라는 것입니다. 국민 모두가 동감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나쁜 사회더라도 좀 더 인내하고 불공정한 사회환경을 극복했었더라면 하는 안스러움이 많이 남습니다. 필자도 젊은이의 심정을 함께 이해하고 같이 마음 아파합니다. 하지만 생명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에 귀히 아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철학자의 말처럼, '우리는 태어났기에 그저 사는 것입니다. 인생은 더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한국사회는 귀한 우리 젊은이들이 자유롭게 꿈을 꾸고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살맛나는 세상 환경을 만들어 가야합니다. 어느 20대 젊은 여성 언어치료사의 안타까운 죽음에 이어서 다시 슬픔을 맞이하니 가슴이 메어집니다. 젊은 분들의 넋을 깊이 기리며 하늘나라에서는 더 좋은 세상을 맞이하기 바랍니다...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