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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상 죄인들이 기다리는 인물은 의외로 거룩한 의인.♣

작성자
한가인
작성일
2017.12.12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57
내용

 제가 적수공권 빈털털이 상태에서 6형제들을 낳아 셋방살이를 전전하며 어렵사리 키우다 보니 그들에게 물질적인 혜택을 조금도 끼쳐주지 못하였습니다. 외형적으로는 모두 건장하고 나름대로 재능은 갖추었으나 세상 학문은 많이 가르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사회 생활, 곧 직장에서는 거짓과 불의와 부정 같은 죄악은 일체 사용하지 못하도록 엄단하였습니다. 그래서 학력과 거짓된 모략 술수가 왕 노릇하는 이 세대 속에서 자식들이 제대로 직장 생활에 적응할 수 없어서 대부분 알바생들로 전전하며 성경말씀만 믿고 고지식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때에는 자식들로부터 볼멘소리를 듣기도 합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대로 정직하게 살면 반드시 축복 받아 잘 살게 된다는 결과가 이런 것입니까 하며 항의성 질문을 받기도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자기보다 못한 친구들은 이런저런 가정의 혜택을 받아 고학력을 지닌 채 세상에 횡행하는 불법불의에 잘 적응해 가며 자립하
는 데, 자기는 그들보다 무엇이 부족하여 아직도 이 모양 이 꼴로 살아가느냐 하며 저의 가난하고 고지식한 삶을 은연중 원망하고 탓합니다. 마치 모세를 따라 출애굽한 이스라엘 자손들이 광야 길의 고통에 시달리면서 모세를 원망하는 것과 같습니다.

 제 자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확신하고 가장 고상한 지식인 복음과 또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한 능력과 무기인, 즉 세상의 그 어떤 것도 다 이길 수 있는 강력한 믿음을 자식들에게 전해 주었다고 자부하였습니다. 그러나 자식들은 그러한 막강 복음의 지식과 또 세상을 이길 수 있는 강력한 믿음을 이 세상의 그 어떠한 부귀와 권세와 명예보다도 값지고 소중한 보배로 믿어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차라리 자신들이 세상의 여느 평범한 부모님의 자식들로 태어났더라면 지금쯤 출세 가도로 치닫고 있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식들이 이런 마음을 품고 있는 것에 대해 저는 그 옛날 모세의 찢어지는 가슴을 십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든 중 한 아들은 제게 이런 말을 합니다. "아버지! 제가 팀장이 되어 일하면서 아버지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실행하였더니 결국 예상 밖의 매출이 올라 상사에게 칭찬을 들었습니다. 즉 팀원들이 여기 이 곳은 빈촌이고 또 주위에 저희들과 똑 같은 가게들이 많기 때문에 도저히 상사가 원하는 수준만큼 매상을 올릴 수 없다고 절망하였습니다. 그럴 때 제가 그런 생각은 페널티 킥만 주어지면 골을 넣을 수 있다는 게으른 선수들일 뿐, 가로 막는 모든 악 조건을 돌파하여 골을 넣겠다는 정당한 선수의 생각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든 매상을 올려야겠다는 생각 하나만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얼마 후 예상 밖의 매출이 올랐습니다."라고 간증하였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자손들이 백여만 명이 되었어도 그 중에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모세의 언행을 긍정적인 믿음으로 받아들였을 뿐, 그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다 이방 민족들의 강대함과 또 험악한 환경을 근거로 해 모세를 원망하며 억지로 따라 나섰습니다. 그 결과 20세 이상의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수아와 갈렙만 제외하고 모두 광야 길에 엎드러져 죽고 가나안 복지에 들어가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펼친 이적기사만큼 강한 힘과 무기와 방패가 세상 천지에 없건만,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것을 믿지 않고 오로지 자신들 눈 앞에 펼쳐진 이방 족속들의 거대한 몸집과 가공할 무기와 성벽만 바라보고 탄식하였으니 어찌 진노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제 자식들이 세상에서 가장 부강하고 존귀한 능력, 곧 세상의 그 어떠한 것들도 다 이길 수 있는 막강한 믿음을 여느 교회 목사님들의 부패타락한 기복신앙의 설교로만 취급할 뿐, 제가 말한 가치 그대로 믿고 따르고 지키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제가 모세처럼, 하나님처럼 분노하지 않을레야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성경을 믿고 배운다는 신앙인들이 성경에 기록된 선지자들과 성도들의 거룩한 언행을 믿음으로 따라 행하는 것 자체가 바로 축복임을 깨닫지 못하고, 그저 이스라엘 자손들처럼 눈 앞에 좋은 환경과 의식주가 펼쳐져야만 비로소 그것이 하나님의 축복인 줄 믿는 것은 이만저만한 범죄적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요셉은 형제들의 시기질투에 의해 부모의 곁을 떠나 험악하고 무정한 타관객지에서 온갖 모함과 시련 속에 살면서도 거기에 굴하거나 위축당하지 않고 하나님이 자기에게 보이신 꿈만 믿고 정직하게 진실하게 거룩하게 살아갔습니다. 즉 하나님의 이끄심대로 따라가는 것 자체를 축복으로 취급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얻은 것이 바로 애굽의 총리직이었습니다. 바로왕이 요셉에게 인장 반지를 끼워 주며,
"너는 내 집을 치리하라 내 백성이 다 네 명을 복종하리니 나는 너보다 높음이 보좌 뿐이니라"(창세기 41:40) 하실 정도로 존귀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이 요셉과 같은 믿음으로 하나님(부모님)이 자신들에게 준 꿈(말씀)을 말살하려고 가로막으려는 세상의 온갖 거짓과 불법불의와 부정부패와 음란방탕한 죄악과 싸워 이길 생각 하나만 하지 않고, 다만 하나님(부모님)이 자신들에게 물려 주는 풍족한 유산(페널티 킥 상황)으로만 편안히 꼴을 넣으려고 하는 무지무능한 선수들이 되고 말았습
니다. 하나님이 크리스챤 자녀들에게는 항상 요셉과 같은 믿음, 곧 하나님의 공의로운 말씀을 갖고 불법불의와 음란과 거짓의 훼방과 가로막음을 대적해 뚫고 돌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에 관철(꼴인)시키길 바라십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하나님의 그 같은 바라심은 무시하고 지금 이 시대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임의로 해석해 또다시 야곱처럼 간교한 수법으로 성공하려 합니다. 그래서 기존의 부패타락하고 간교한 기성 세대들의 행습을 그대로 답습해 많은 재물과 높은 권세만 차지하면 그것이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한 일로 취급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기대치를 벗어난 이명박처럼, 선도 악도 아닌 중도를 선택해 자신의 재임 기간 동안에는 그래도 나라와 민족이 망하지 않았다라는 업적에만 진력하려 합니다.

 이 때문에 거짓과 불법불의와 모략술수와 이적행위질로 재물과 권세를 취하여 음란방탕으로 쾌락하려는 악인들이 날로 득세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악인들이 세상에서 필요로 하는 인물은 의외에도 공의와 정의와 정직과 거룩함을 사모하는 요셉 같은 의인들입니다. 저들이 죄악에 잠시 마취당하여 막말을 하고 음담패설을 늘어 놓는 것은 온 세상이 자신들과 같은 악인이 되어 달라는 뜻이 아니라, 도리어 자신들의 죄악된 행위를 짓밟아 이기고 물리칠 의인, 곧 의사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철석 같이 믿어 악인들의 진심 어린 수요에 합당한 의인, 곧 공의와 정의와 정직과 경건의 의사들이 되려 하지 않고, 도리어 그 같은 악인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하여 자신들도 그 같은 죄질로 성공하려 합니다.

 지금의 정치계를 장악하고 있는 대부분의 기득권자들, 즉 말로만 김일성(거짓)이 최고다, 박정희(경제)가 제일이다 하지만, 그들의 속 심령은 거짓과 불법불의와 모략술수와 이적행위질과 음란방탕에 찢기고 상하여 김용민처럼 심히 탄식하며 울부짖고 있습니다. 즉 어느 누가 자신의 이 같은 고질병으로부터 구원해 줄까 하고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마치 귀신 들린 미치광이처럼 본심은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와 정직과 거룩함을 사모하지만, 귀신(김일성 일가)에게 장악된 자기 몸과 입술은 여전히 거짓과 불법불의와 모략술수와 이적행위질과 음란방탕을 들어내어 자랑합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이 이 같이 심령이 찢기고 상한 악인(미치광이)들의 수요에 맞는 거룩한 의인들이 되려 하지 않고 도리어 그 같은 미치광이들과 동화되어 적화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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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부강약을 막론하고 일하지 않는자를 배척하라.(루소) 목표를 보는 자는 장애물을 겁내지 않는다.(한나 모어) 그날은 잃은 날이다“.(자콥 보바트)
→Time is but the stream I go a-fishing in. 모든 죄의 기본은 조바심과 계으럼이다.(카프카) 인생 그 자체가 하나의 인용이다. 일은 인류를 사로잡는 모든 질환과 비참을 치료해 주는 주요한 치료제이다.(칼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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