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NU

자유게시판

제목

아까 약한 척하며 개싸움하느라 진짜 힘들었다

작성자
zvjs21
작성일
2019.05.20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74
내용
아까 약한 척하며 개싸움하느라 진짜 힘들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사냥 좀 해보자.”

“뀨웅~”

조금 전과 전혀 다른 기백에 커다란 설원 늑대가 움찔하며 주춤거렸다. 짐승의 본능으로 위험을 느낀 것이다.

먼저 올라간 중국 몽환사 무리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았다. 커다란 설원 늑대도 못 잡아서 피할 정도의 실력이면 그곳에서 만날 몬스터는 조금도 돌파하지 못할 테니까.

현재까지 퀘스트 장소를 아는 사람은 이안뿐이었다.




00014 <-- 6. 불꽃 레이스 -->
=========================================================================



빠각!

호쾌하게 두개골 박살나는 소리가 울렸다. 절구 공이 끝에서부터 전해지는 묵직한 손맛.

‘크, 처음엔 어쩔 수 없이 썼는데 이거 손맛이 괜찮네.’

날붙이가 아니라서 비 살상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이래저래 절구 공이가 마음에 든 이안이었다.

[네임드 몬스터 〈커다란 설원 늑대〉를 퇴치했습니다. 경험치를 획득합니다.]
[소환수가 설원 늑대를 퇴치했습니다. 경험치를 획득합니다.]
[아이템 〈청옥〉을 획득합니다.]

유유히 눈보라 속을 헤집으며 늑대 사냥을 벌이던 이안이 복실이에게 지시했다.

“복실아, 가서 설원 늑대 좀 몰고 와.”

“뀨웅!”

레벨 격차가 크면 기색을 감출 수 있었다. 그래서 이안은 만렙인 복실이를 평범한 토끼처럼 던져놓고 몬스터를 유인했다.

‘먹이를 두 배로 늘려볼까. 토실토실하게 살이 오르면 몬스터가 더 달려들지 몰라.’

이안이 이상한 생각을 하고 있는 줄도 모르는 불쌍한 복실이. 그를 위해서 열심히 설원 늑대의 어그로를 끌었다.

[둔기(E) 스킬의 숙련도가 둔기(E+)로 상승했습니다.]
[테이밍(E+) 스킬의 숙련도가 테이밍(D-)로 상승했습니다.]

그렇게 설원 늑대를 사냥하면서 스킬 숙련도를 올리고 있을 때였다. 시스템 메시지가 새로운 스킬획득을 알렸다.

[연계 스킬 〈트윈 브레이커〉가 생성됩니다.]
[소환수와 같은 무기를 사용할 때 발동하면 공격력 두 배가 적용됩니다.]
[기력소모와 무기의 내구력에 주의하십시오.]

‘트윈 브레이커?’

이안은 자신의 절구 공이와 복실이의 절구 공이를 번갈아가며 보았다.

처음 듣는 스킬이었다. 온갖 미래지식을 갖고 있는 이안에게도 유독 복실이만 이레귤러였다.



<a href="https://brunds.com/woori" target="_blank">더나인카지노</a>
<a href="https://brunds.com/woori" target="_blank">우리카지노</a>
<a href="https://brunds.com/woori" target="_blank">퍼스트카지노</a>
<a href="https://brunds.com/woori" target="_blank">예스카지노</a>
<a href="https://brunds.com/woori" target="_blank">더킹카지노</a>
<a href="https://brunds.com/woori" target="_blank">코인카지노</a>

0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