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NU

자유게시판

제목

한번이야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안의 꾸준한

작성자
zvjs21
작성일
2019.05.20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29
내용
한번이야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안의 꾸준한 자기희생에 라오후를 제외한 일행들은 인정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아까와는 다르게 설원 늑대가 한 마리도 안 보이네요.”

“하하, 아까 깊은 곳까지 도망치면서 유인해서 그럴 거예요. 죄다 서쪽 산골짜기에 모여 있지 않을까요?”

복실이가 동쪽 산의 설원 늑대까지 몰아왔던 것인지 이동하는 동안 늑대라곤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았다.

간간이 설원 여우는 나타났으나, 처음 서쪽 산을 올라갈 때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숫자였다.

“으으윽, 뜨, 뜨거워……. 한국의 몽환사께선 이 뜨거운 걸 잘도 혼자서 옮겼네요.”

“제가 참을성하나는 좋거든요. 그리고 퀘스트 장소가 생각보다 멀지 않았어요.”

그렇게 이안이 적당히 둘러대고 있을 때였다.

땀을 뻘뻘 흘리며 성화불꽃을 쥐고 옮기던 남자가 한계에 도달한 듯 교대를 요청했다.

“더, 더 이상은…….”

“아직 이릅니다. 조금만 더 참아주시죠.”

라오후가 매정하게 거절했다. 그는 지금 심기가 불편한 상태였다.

몬스터가 나타나면 한 명씩 낙오시킬 생각이었는데 이렇다 할 위기상황이 생기지 않는 것이다.

[설원 여우를 퇴치했습니다. 경험치를 획득합니다.]

“라오후 씨도 보고 있지만 말고 도와줘요!”

방금 설원 여우를 한 마리 잡은 랑랑이 신경질적으로 외쳤다. 생각하면 할수록 라오후의 행동방식이 이상함을 느꼈다.

전투에서도 적극적이지 않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기색이 역력했다.

조심스럽게 라오후로부터 떨어진 랑랑은 이안에게 다가갔다.

“저기, 뭐하나 물어봐도 돼요?”

“예, 뭡니까?”

“혹시…… 서쪽 산에서 예티를 잡은 게 당신이에요?”

“아니요. 여기에 예티도 나옵니까?”

예티 같은 건 본 적도 없다는 이안의 반응에 랑랑은 실망하는 눈치였다. 내심 예티를 쓰러뜨린 게 이안이길 바랐다.



<a href="https://staefy.com/thenine" target="_blank">우리카지노</a>
<a href="https://staefy.com/thenine" target="_blank">더킹카지노</a>
<a href="https://staefy.com/thenine" target="_blank">예스카지노</a>
<a href="https://staefy.com/thenine" target="_blank">더나인카지노</a>
<a href="https://staefy.com/thenine" target="_blank">퍼스트카지노</a>
<a href="https://staefy.com/thenine" target="_blank">코인카지노</a>

0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